'2011/12/11'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12.11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1)
2011. 12. 11. 22:08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항상 제목을 쓰고
제목과 본문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글을 쓰곤 한다.

오늘은 어떤 글을 써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쓰기보단
그냥 손 가는대로 쓰는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내 글에 있어서 제목은 시작과 같다.

근데 오늘은 제목 한줄 적기가 너무나도 어렵더라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어떠한지
뭐라 말하기 어려워 오늘은 제목을 건너뛰고 시작해보자


요즘 나의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는 구절 하나가 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한용운님 시의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를
읽었을 때 내 머릿속에 남은 구절이 저렇다.

난독증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내 멋대로 해석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내 머릿속에는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라고 남아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시의 내용중에 내가 당신에게 고백하고 싶은 내용 일부를
내 느낌, 내 생각을 섞어서 당신에게 드리는 고백을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과 대화를 많이 못 나눈 터라
그리움과 하고 싶은 말들이, 보고싶은 마음과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내 감정들이
마구마구 흘러나와 이것들을 정리하여 고백해본다.




당신과 사랑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고
항상 더 많이 줄 수 없음에 아파하고
당신의 행복, 당신과의 사랑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며
당신의 기쁨을 내 기쁨 같이 기뻐고
당신의 슬픔을 내 슬픔 처럼 아파하는
그리고
언제나 당신 곁에서 당신이 의지하는 지팡이, 따뜻하게 감싸주는 목도리, 언제나 함께하는 핸드폰 같은
나는 당신에게 그런 연인이고 싶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없다.  (1) 2011.12.16
준비  (0) 2011.12.16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1) 2011.12.11
하고 싶은 말  (0) 2011.12.09
열역학 제0법칙  (2) 2011.12.05
잠이 안와요~  (0) 2011.12.04
Posted by 지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익명 2011.12.1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